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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씨, ‘OCTOPUS’로 자율제조 전주기 연결… 데이터부터 AI까지 AX 실행 구조 완성

202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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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AX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씨(UVC, 대표 조규종)가 11일 서울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OCTOPUS DAY 2026’을 개최하고 자율제조를 위한 전주기 디지털트윈 플랫폼 ‘OCTOPUS’ 라인업을 공식 공개했다. 유비씨 조규종 대표는 키노트 강연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CPS·디지털트윈·AI 현장 적용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 AX(Autonomous Transformation) 전략을 제시했다. 자율제조 전주기, 하나의 플랫폼으로 유비씨는 60여명의 기술진을 기반으로 디지털트윈과 AI 기술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조규종 대표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디지털트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CPS에서 출발해 디지털 트윈, AX, AI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OCTOPUS’는 총 8개 제품으로 구성된 전주기 플랫폼이다. 조 대표는 “제품이 시뮬레이션되고, 현실화되고, 운영되고, 최적화되는 인피니티 구조를 지속 반복하며 발전하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OCTOPUS는 데이터 수집(Edge·Data Hub) → 가상화(Twin·Simulator) → AI 학습 및 판단(AI Hub·Agentic AI) → 실행(Robot Hub·Physical AI)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는다. 각 제품은 단독 사용도 가능하지만, 유기적으로 결합하면 자율제조 엔드투엔드(End-to-End) 체계를 구현한다. OCTOPUS 8개 솔루션… 데이터부터 피지컬AI까지 전주기 구조 완성 OCTOPUS는 총 8개 솔루션으로 구성된 전주기 디지털트윈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시뮬레이션, AI 학습, 로봇 제어, 피지컬 AI까지 하나의 구조 안에 통합했다. 먼저 OCTOPUS Edge는 설비·로봇·센서 데이터를 현장에서 수집해 표준화(OPC 등)하고, 실시간 양방향 통신을 지원한다. OCTOPUS Data Hub는 제조 특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라이브 데이터와 레거시(DB·로그·파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ETL 기반 파이프라인과 노코드 온톨로지 구조를 통해 현업 담당자가 직접 관계를 정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규종 대표는 “전문가 중심 온톨로지 설계 방식으로는 6개월 내 프로젝트 완수가 어렵다”며, “현장 담당자가 직접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도록 한 것이 현실적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가상화 영역에서는 OCTOPUS Twin과 OCTOPUS Simulator가 핵심이다. Twin은 단순 3D 모니터링을 넘어 가상 공간에서 설비 제어까지 수행하는 운영 플랫폼을 지향한다. Simulator는 웹 기반 구조로 2D·3D 동시 전환, 물리 시뮬레이션, What-if 분석, 최대 100배속 실험 비교를 지원한다. AI 영역에서는 OCTOPUS AI Hub와 OCTOPUS Agentic AI가 결합된다. AI Hub는 데이터 선택·학습·배포를 통합 지원하는 학습 플랫폼이며, Agentic AI는 언어 모델 기반 워크플로우와 MCP 구조를 통해 다수 에이전트를 확장하는 자율 판단 체계를 구현한다. 실행 단계에서는 OCTOPUS Robot Hub와 OCTOPUS Physical AI가 연결된다. Robot Hub는 이기종 로봇과 설비 제어를 통합 관리하며, Physical AI는 가상 공간에서 생성한 증강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 학습까지 확장하는 구조다. 파트너 생태계 전략으로 폭발적 시장 수요 대응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서플라이 체인 구축’을 강조했다. 유비씨는 8개 솔루션을 파트너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화이트라벨 구조로 제공하며, 노코드 기반 커스터마이징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SI 영역과 솔루션 영역을 분리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파트너가 고객 현장에 DT를 빠르게 구축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조 대표는 “국내 모든 공장을 직접 구축할 수는 없다”며, “제품 공급사로서 파트너와 함께 폭발적으로 늘어날 DT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조 AX 흐름 한눈에… 산업·기술 세션과 데모존 운영 이날 행사장은 단순 기술 발표 자리를 넘어, 제조 AX 전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키노트 이후 이어진 세션에서는 삼성중공업, PwC, Unity Korea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산업별 AX 적용 전략을 공유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 산업 현장에서의 DX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 기반 제조 산업에서 디지털트윈과 데이터 통합이 어떻게 운영 효율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PwC는 Physical AI와 디지털 트윈 결합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제조 산업에서의 AI 확산 방향과 리스크 관리 관점을 제시했다. Unity Korea는 제조 AX 관점에서 Unity 기반 시뮬레이션 및 가상공간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산업용 디지털 환경 구축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비씨 서경민 CTO는 ‘M.AX(Manufacturing AX)를 위한 OCTOPUS 기술 로드맵’을 통해 제조 데이터 통합, 시뮬레이션 기반 운영 분석, AI 예측 및 의사결정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현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단일 솔루션 도입이 아니라, 데이터-가상화-AI-운영이 순환 구조로 연결되는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세션에서는 한국형 ‘K-시뮬레이터’ 개발 필요성과 온톨로지 기반 AI 접근의 현실적 한계, 글로벌 AI 전략과 국내 중소 제조 현장 간의 간극 등 구조적 이슈도 함께 다뤄졌다. 대기업 중심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달리, 현장 실무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도구와 빠른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언급됐다. 아울러 OCTOPUS 기반 무인·자율화 AI 팩토리 적용 사례가 공개됐다.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 운영과 AI 분석을 통한 예측·의사결정 구조를 중심으로, 삼성과 현대 제조 현장 적용 사례가 소개되며 실제 AX 구현 흐름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데모존(Demo Zone)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AI 운영 예측, 실시간 관제 시나리오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Twin 화면에서 설비 상태를 확인하고, 시뮬레이션 변수 변경에 따른 운영 결과 변화를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플랫폼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 기사 보러가기 : https://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018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s://www.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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