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트윈·AI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설비 제어까지 연결하는 제조 AX 전략
유비씨(UVC)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자율제조AI 월드쇼(AMWS 2026)’에 참가해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제조 산업의 AI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율제조AI 월드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AI·디지털 트윈·로봇 등 제조 혁신 기술과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제조 AI 전문 전시회다.
유비씨는 전주기 통합 제조 AX 플랫폼 ‘OCTOPUS’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통합·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축된 가상환경에서 실시간 관제와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나아가 AI가 판단과 실행까지 이어지는 자율제조 운영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Data Hub와 AI Hub를 중심으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Agentic AI 구조를 통해 분석과 판단을 넘어 실제 실행까지 연결되는 점이 핵심 차별 요소다.
이는 AI가 단순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한 뒤, 설비 제어와 작업 실행까지 직접 수행하도록 설계된 구조로, 자율제조를 실제 운영 단계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현업 사용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환경도 강조한다.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데이터 흐름 구성, 대시보드 설정, AI 모델 활용까지 드래그 앤드롭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LLM 챗봇을 통해 분석 결과 확인부터 설비운영 제어까지 대화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조선·해양 및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을 넘어 예측과 제어까지 이어지는 자율제조 모델을 다수 구축해 온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전시 기간 중 컨퍼런스에서는 유비씨의 자율제조 전략과 기술 방향성도 함께 공개된다.
서경민 CTO는 기조강연을 통해 ‘협업지능이 만드는 자율제조 패러다임: 제조 산업에서 M.AX로의 전환을 위한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데이터 연결을 넘어 판단과 실행까지 이어지는 자율제조 전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남경호 AX팀장은 Track A 세션에서 ‘Agentic AI: 자율제조 시대의 AX 혁신’을 주제로,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Agentic AI 기반 제조 AX 구현 방향을 소개한다.
유비씨 관계자는 “제조 현장은 데이터가 분산되어 있고, 의사결정과 실행이 분리된 구조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며 “유비씨는 데이터 통합과 AI 기반 실행 구조를 통해 제조 운영의 효율성과 대응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자율제조 전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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